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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세월호 희생자 애도···젊은 세대 트라우마는 둘로 갈라진 정치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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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4-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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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10년 전 오늘 이 시각쯤 저는 방송을 하다가 전원구조 소식을 듣고 안도하고 있었다. 저에게도 그날의 기억은 왜 이리 생생한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그 당시 돌아오지 못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97년생이었고 이제 스물 여덟이 된 그 나이대의 젊은 세대가 지난 10년간 겪었을 트라우마는 사고 그 자체보다도 안타까운 참사 앞에서 둘로 갈라진 대한민국 정치권 때문이었다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SNS에서 (전남 진도) 팽목항에 왔다며 304명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원내대표는 세월호는 묻는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또 무엇을 할 것인지. 그리고 유가족은 말한다. 세월호 참사 이전에는 이토록 많은 국가폭력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다는 걸 몰랐다고. 뒤늦게 알아서 미안하다고라며 팽목항에 서서 마음을 바로 세운다고 했다.
이 대표와 같은당 이주영 비례대표 당선인은 이날 오후 경기 안산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독일 총리가 15일 대학 강연에서 우리는 공정한 경쟁을 원한다고 말했다. 또 소국이 대국을 두려워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과잉생산 논란을 부르는 산업정책과 양안관계·남중국해에서의 강압적 태도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상하이 퉁지(同濟)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중국산 자동차가 독일과 유럽 시장에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공정하고 개방된 시장을 원한다면서 이는 다시 말해 덤핑이 없어야 하고 과잉생산이 없어야 하고 저작권이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내가 중국에 올 때마다 평평한 운동장을 강조하는 이유라면서 우리는 우리 기업들이 그 어떤 제한 조치도 받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또 소국들이 대국들을 두려워하면서 살아서는 안 된다며 국경을 무력으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 대 국가 관계를 이웃 관계에 비교해 우리는 우리 이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며 이웃이 (덩치가) 크고, 강하고 근육질인 사람이라면 우리는 항상 인사하고 싶어야 하고 그 사람이 결코 우리를 해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슐츠 총리는 이 발언 과정에서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숄츠 총리는 전날 충칭에 도착해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의 수소엔진 생산시설을 방문하고 위안자쥔 충칭시 당서기와 회동했다. 이날은 상하이에서 중국 내 독일 기업인들을 만났다. 숄츠 총리는 16일 수도 베이징으로 이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숄츠 총리의 중국 방문은 2022년 11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숄츠 총리의 방문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과잉생산 문제를 제기하고,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자동차에 이어 풍력 터빈 과잉 보조금 지급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한 뒤 이뤄졌다.
숄츠 총리 역시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 대립각을 세울 계획으로 보인다.
다만 그의 방중은 독일 산업의 ‘탈중국’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번 방중에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바스프, 지멘스 등 독일 주요 기업 경영자 12명이 동행했다. 모두 중국에 생산거점을 둔 기업들이다. 시 주석도 지난달 양회 이후 후난성 바스프 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독일 기업들은 중국 제조업이 경쟁자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중국에서 계속 사업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고민이 커지고 있지만 중국을 대체할 만한 마땅한 생산거점 역시 없다는 고민을 안고 있다. 슈피겔 등 독일 언론은 이번 방중을 두고 숄츠는 독일의 핵심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숄츠 총리의 방문은 유럽이 중국의 ‘대결’ 아닌 ‘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화통신은 전날 숄츠 총리가 보쉬 공장을 방문해 독일과 중국 기업의 수소 기술 분야 협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독일 측은 독·중 우호 왕래를 계속해서 심화하고 양자 간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독일이 올 11월 미국 대선에서 동맹을 경시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당선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리스크 관리’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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